한국 부자의 부동산 및 금융자산
2020년 KB금융그룹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, 2019년 말 한국의 부자는 35만 4천명으로전년대비 9.6% 증가하였다.물론, 기준이 중요하다. 본 데이터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( 현금, 예적금, 보험, 주식, 채권 등 )을 보유한 사람을 '한국 부자'로 정의하고 있다.
자산은 대표적으로 부동산 자산과 금융 자산으로 나뉘는데, 2020년 기준 부자들의 자산 구성을 들여다보면 부동산 자산이 56.6% 금융자산은 38.6% 비중을 차지한다. 2011년 ~ 2016년까지는 두 자산의 갭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였지만, 그 이후부터는 다시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상승하고, 금융자산의 비중은 하락하였다. 2010년대 중반 이후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일명 '벼락 거지'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.
2020년초 코로나 이슈 발생, 강화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해 부동산 자산에 많은 타격을 주리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는 달랐다. 상승세의 기울기가 줄어들긴 하였으나, 실제 서울 및 수도권, 주요 광역시 등 요충지는 아직도 상승하고 있으며, 매수세도 줄지 않았다.
부자의 기준
부자란 무엇일까? 부자의 기준을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다.
위 자료에서는 10억 이상의 금융자산가로 정의하였지만, 각자의 삶에서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모두 다르다.
누군가는 부동산 포함 총자산이 50억 이상, 또 어떤 사람은 금융자산으로만 20억 이상, 또 어떤 이는 자산이 아닌 연봉의 목표가 2억 이상인 사람 등 살아가는 환경이나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그 기준은 천차만별이다.
2021년 올해 37세 직장인인 필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,
1. 부채 없는 자가 소유 ( 40평형 이상 )
- 주변에 편의시설, 교통, 학교, 병원 등은 필수 고려사항
- 꼭 서울이 아니어도, 수도권 or 신도시 ( 이왕이면 오를 곳 )
2.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자산 보유
- 부동산, 주식 등
3. 경제적 자유 획득 **
- 자동 현금흐름 최소 월 500만원 이상
└ 월세, 배당, 기타 등등 패시브 인컴
- 직장생활 청산
- 최종목표 : 시간 부자
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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